바야흐로
한국어[편집]
부사[편집]
- IPA/pˀa̠ja̠ɣɯɽo̞/
- 발음[바야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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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창. 또는 지금 바로.
- 때는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 이제 그는 자기 분야에서 바야흐로 달인의 경지에 올라 있다.
- 서둘러 집 밖으로 나오니 바야흐로 먼동이 트고 있었다.
- 바야흐로 눈이 녹아내려 지붕에서는 낙수가 뚝뚝 떨어지고, 길과 마당은 질퍽거리며….≪안회남, 농민의 비애≫
- 아내를 맞아들인 다음 내 것이다 하고 채취선을 한 척 마련해서 살아 보겠다 했던 소망이 바야흐로 이루어지는구나 싶었다.≪한승원, 목선≫
- 여름철엔, 파릴 날렸던 창윤이네 국수 영업도 이제 바야흐로 경기를 회복하고 있었다.≪안수길, 북간도≫
- 그러나 흥선이 바야흐로 궐 안에 들어가려 할 때에, 궐에서는 또 한 무리의 사람이 밀려 나왔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 공사 현장은 황량한 벌판 위에서 바야흐로 생명을 빚어내는 꿈틀거림으로 용을 쓰고 있었다.≪정연희, 소리가 짓는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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