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용어사전/초안
용어사전이란 문서 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뜻으로 사용되는지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언어에 대한 이해는 사용자마다 다르므로 최대한 한국어를 제외한 특정 언어의 예시를 들지 않는 선에서 설명합니다.
숫자
[편집]1인칭이란 문법에서 자신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단수일 때 나, 복수일 때 우리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언어에 따라 쌍수에 해당하는 1인칭 어휘가 있을 수 있습니다.
2인칭이란 문법에서 상대를 가리킬 떄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단수일 때 너, 복수일 때 너희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인칭이란 문법에서 자신과 상대를 제외한 대상을 가리키는 전지적 용어입니다.
ㄱ
[편집]언어유형학적으로 격에 따라 단어의 형태가 변화하지 않는 언어를 말합니다. 언어계통학에서의 고립어와는 명칭만 같을 뿐, 이 주제에서 다루는 내용은 아닙니다.
언어유형학적으로 부치사 등의 문법적 요소가 붙어 의미를 형성하는 언어를 말합니다. 한국어가 해당됩니다.
언어유형학적으로 격에 따라 단어의 형태가 변화하는 언어를 말합니다.
격이란 단어가 문장내에서 형태가 변화하여 문법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나타내는 것입니다. 고립어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며, 주로 굴절어, 교착어에서 나타납니다. 격이 적용된 어휘는 문서에서 서술할 때 격이 적용되었음을 밝이고 원형과 함께 적어야 합니다.
- 경사격(oblique case)
경사격이란 단어가 다른 단어의 영향을 받아 변화한 격입니다.
- 권장법(hornative case)
권장법이란 서법의 하나로, 한국어 문장 "얘들아 놀자"에서 놀자는 권장법으로 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ㄴ
[편집]문법적으로 남성의 형태를 띄고 있는 어휘를 뜻합니다.
태에서 동사의 주체가 주어인 경우를 말합니다. 한국어를 예로 들어 "내가 개미를 죽이다"의 죽이다가 능동태로 쓰여진 동사입니다. 반면, "개미가 나에게 죽여지다"의 죽여지다는 수동태로 쓰여진 동사입니다.
ㄷ
[편집]해당 뜻이 드물게 사용되는 뜻 풀이임을 말해 줍니다.
ㅁ
[편집]문법적으로 성별을 가지는 어휘를 말합니다. 한국어에서는 문법적 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어휘가 가리키는 대상의 생물학적 성을 따라가기도 하나, 이와는 상관없이 해당 언어에서 관습적으로 쓰이는 방식에 따라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이 있으며, 언어에 따라 중성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ㅂ
[편집]- 반사태(reflect voice)
반사태란 주어가 목적어랑 같은 태를 말합니다. 한국어에선 수동태로 반사태를 대신합니다. "나는 벽으로 돌진했다. 그래서 나는 박았다"에서 '박았다'의 대상은 스스로인 '나'지만 똑같이 '박았다'는 수동태로 쓰여집니다. 이 박았다를 언어에 따라 반사태라는 또 다른 형태로 써서 구분하기도 합니다.
- 법(moods)
법은 화법 또는 서법이라고 불리며, 문장의 표현 방법을 말합니다. 법에는 직설법, 가정법, 명령법이 있으며 언어에 따라 단축법, 강조법이 있기도 합니다. 한국어 서법에 관해서는 통일된 견해가 없지만, 편의상 동사의 형태에 따라 직설법, 의문법(Interrogative), 권장법(hortative), 명령병, 단언법(assertive)으로 설명 가능하므로 이들 용어는 한국어로 설명합니다. 문장의 표현 방법이지만 어떤 언어의 경우 한 단어에 문장의 서법 형태까지 포함하므로 밝혀적어야 합니다.
부치사란 단어의 앞이나 뒤에 붙어 의미를 추가해주는 어휘를 뜻합니다. 한국어는 후치사만이 존재하지만, 어떤 언어에서는 전치사만이 존재하기도 하며 몇몇 언어는 전치사와 후치사를 모두 써야하는 언어도 있습니다.
ㅅ
[편집]경사격을 참고하세요.
파생동사의 일종으로 무언가에게 동사를 하게끔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무언가는 주어와 구분되는 목적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상(aspect)
시제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주체가 같은 행위를 서로 주고 받는 형태를 뜻합니다.
서술적 용법이라는 뜻의 서술적 표시는 해당 형용사가 명사를 직접 수식하지 않고 서술적으로 쓰였을 때만 해당 의미를 가진다는 뜻입니다. 한국어를 예로 든 서술적 용법은 "나의 비행기가 멋지다"에서 '멋지다'가 쓰여진 방식입니다. 언어에 따라서는 서술적 용법으로만 쓰여지는 형용사가 있으며 서술적 용법만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반댓말로는 한정적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만약 예로 든 한국어 낱말 멋지다의 한정적 용법과 비교해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용어사전의 한정적 부분을 참고하세요.
- 성(性)
문법적 성을 참고하세요.
- 성(聲)
성조를 참고하세요.
성조란 음운론적으로 모음이나 자음과 같은 음가의 변화가 아니라 음의 높낮이 변화로 의미가 구분될 때 그 음의 높낮이를 말합니다.
한국어에서는 단수와 복수만이 존재하고 복수가 된다고 해서 다른 문법요소가 변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언어는 문법적 수에 따라 단어의 형태가 바뀔 수 있으며, 단수를 가리키는 단어와 복수를 가리키는 단어가 의미상으로는 동일해도 아예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몇몇 언어는 쌍수라는 수 개념을 가집니다. 따라서 이 경우 단수와 복수, 경우에 따라선 쌍수의 형태를 밝혀서 적어야 합니다.
수동태란 문법에서 행위의 대상이 주어인 태를 말합니다. "내가 너에게 맞다"에서 맞다는 수동태로 쓰여진 문장입니다. 언어에 따라 능동태인 때리다가 존재하지 않고 때리다의 수동태로 맞다의 의미를 대신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쌍수란 문법에서 둘의 대상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한국어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몇몇 언어들은 쌍수의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ㅇ
[편집]완곡적인 어휘란 본래 의미가 그 어휘의 사회적 맥락에 의해 다른 의미로도 사용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터부시되는 성이나 죽음, 종교적 의미 등에 대해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어휘들의 실사용에 있어서는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법적으로 여성이라고 이름 붙여진 것들을 말합니다.
ㅈ
[편집]사전에서는 이 세 가지 용어를 혼동해서 적는 경향이 있으나, 잘 쓰이지 않는 표현에서 그 정도를 표현할 때 사용되는 줄임말입니다.
- 사어: 완전히 사용되지 않는 단어를 말합니다. 잘 쓰이지 않는 정도에 있어 그 정도가 가장 큰 단어에 붙습니다.
- 고어:
- 구식: 고어나 사어보다는 그 정도가 약합니다.
대상이 눈앞에 존재하지 않지만, 그것을 존재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화자가 있는 자리에서 상대방에게 "그가 나에게 꽃을 선물했다"라고 했을 때, 그는 눈 앞에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 전지적으로 칭한다고 합니다.
해당 어휘가 문법적으로 주어로 사용되는 형태를 말합니다. 대다수 언어에서 어휘를 설명할 때 원형이 됩니다. 무표지 격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경우 주격를 바탕으로 의미가 기술되어야 합니다. 무표지 격이 존재하는 경우 무표지 격이 기준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주격이 기준이 됩니다.
문법적으로 남성이나 여성에 해당하지 않는 성을 말합니다.
ㅌ
[편집]- 태(voices)
문법적으로 동사가 변화하여 동사의 대상이 주어인지 목적어인지 밝힙니다. 태에는 능동태, 수동태, 중간태, 반사태, 사동태가 있습니다. 이 중 중간태와 반사태는 한국어에선 수동태와 같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ㅎ
[편집]한정적 용법, 또는 한정사는 문서내에서 표기될 경우 그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하여 쓰일 때만 사용되는 의미라는 걸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나의 멋진 비행기"에서 '멋지다'는 한정적으로 쓰인 형용사입니다. 한국어에서는 구분하지 않지만 몇몇 언어의 경우 똑같은 형용사여도 한정적 용법만 가질 수 있는 의미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댓말로는 서술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