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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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편집]

IPA/s͈ɛ̝ŋk͈a̠da̠/
발음[]
국어의 로마자 표기
Revised Romanization
ssaengkkada
매큔-라이샤워 표기
McCune-Reischauer
ssaengkkada
예일 표기
Yale Romanization
ssayngkkata

동사[편집]

  • 1. (속어) 상대방의 말이나 의견을 일부러 무시하다.
  • 나는 그 사람의 의견을 쌩까고, 내 할 말을 계속 해 나갔다.
  • 내 말 쌩깠니? 너는 나를 우습게 보니?

유의어[편집]

[어원][편집]

1998년 통일대교가 완공되면서 자유로와 연결되었다 주말이면 연인들이 자유로를 타고 통일대교까지 왔다가 군인,헌병,미군의 검문에 겁을 먹고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그때부터 해당부대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은어가 쌩까다 였다. 검문하는 것을 보고 바로 눈앞에서 내빼는 차량에게 무시당한 것에 기분 나뻐서 쓰던 표현이였다.

말귀를 못알아듣거나, 경례를 하지 않거나, 선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가거나 할때 쌩까냐~라는 말이 부대내에 유행처럼 번져갔다.